【KNC 뉴스】박호연 기자=포항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휴원에 적극 동참한 학원․교습소에 대하여 방역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4.1.일 자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소재하고 포항교육지원청에 등록(신고)된 학원 및 교습소 1,240개소이며, 2020. 2. 1~3. 31 폐원․폐소한 학원․교습소 24개소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포항시는 19일, 20일 이틀간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사업장 소재지별 지정된 장소에서 접수를 받으며, 남구 사업장 소재지는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방문접수를, 북구 사업장 소재지는 학원연합회 사무실 마당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집중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운영자 본인 및 대리인이 방역비 신청서, 학원․교습소 설립등록 운영증,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현장을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행준수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교습소에 보탬이 되고자 5월 말경 방역비를 조속히 지급할 예정이며, 집중신청기간에 방역비를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추가 공지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포항시 최무형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동참해주신 학원․교습소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