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보수당 경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NC 뉴스】정승화 기자=새로운 보수당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경북 구미시에 있는 호텔 BS에서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였다. 창당대회에서는 하태경 책임대표를 비롯한 정운천 공동대표,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윤석대 사무총장과 각 지역 시∙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창당대회는 지난 12월 경남도당으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보수당의 10번째 시도당 창당대회로 대구시당에 이어 보수의 중심지에서의 창당 작업이 마무리 됨과 동시에 새로운 보수당이 전국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행사였다.
이번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과 보수 대결을 펼칠 새로운 보수당은 행사내내 “현정부의 경제적 무능과 이념적 독선 그리고 국가 정체성과 법질서를 파괴하는 행태에 대한 비판과 개혁과 공정을 통한 자율경쟁의 가치를 지닌 개혁보수만이 정권을 심판하고 민심을 얻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하태경 책임대표는 축사에서“ 보수통합에서 보수개혁의 깃발은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우리 새로운보수당에 있음”을 강조하고 “이승만 대통령은 일제 시대에 자유민주주의를 생각한 엄청난 개혁가였고, 박정희 대통령은 농업사회를 제조업 사회, 산업사회로 만들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사는 사회가 되게 하였으나, 문재인은 데모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로 만들었다”현 정부를 비판하였다
정운천 공동대표는“박정희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애정으로 새마을운동을 했고, 이 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지만 문재인 정권은 한미일 동맹을 파괴하고 중국에 조공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살기기 위해서는 민생실용정당, 민생실용 실사구시 정당으로 대한민국 미래 열어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능종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힘들고 과거의 영광이 퇴색되고, 현정부는 무능과 독선으로 국가정체성과 경제가 무너뜨리고, 특권 유지를 위해 검찰개혁을 빙자한 법질서 파괴를 일삼고 있다.”며 현 정부를 비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