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임시이사회 모습
【KNC 뉴스】정승화 기자=포은 정몽주를 기리는 숭모사업회 내년도 이사장에 현 한명동 이사장이 연임하게 됐다.
(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임고서원 충효수련원에서 3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이사장을 연임키로 결정, 추후 정인총회에서 승인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날 임시의장을 맡은 이남철 의장은 현 이사장인 한명동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2020년도 임기 2년의 차기 이사장으로 결정하고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이날 이사횡에서는 임원의 임기를 2년, 충효수련원장은 이사장이 겸직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정관을 개정했다.
한편 연임으로 결정된 한명동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다시 이사장으로 결정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은 선생의 뜻을 기리고 널리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