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환경학교 수업 모습
【KNC 뉴스】이영균 기자=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포항환경학교(교장 연규식)가 지난 22일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 교류와 환경교육프로그램 현주소 파악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환경부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전국 각 지역에서 총 21개의 환경교육관련 단체가 참가하여 각 단체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자연환경교육, 생활환경교육, 시설환경교육 등 총 3분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포항환경학교는 “녹색 소비, 녹색 밥상”이라는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생활환경교육 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참여 단체 대부분이 광역자치단체인 점을 감안한다면 기초자치단체로서의 이번 입상은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녹색 소비, 녹색 밥상” 프로그램은 현재 포항환경학교에서 초등학생과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소비재와 환경과의 관계를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포항환경학교 연규식 교장은 “이번 입상을 더욱 효과적인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시민에게 전보다 더욱 열의를 다하여 환경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