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제철동 장종용 동장과 주민들의 모습
“따뜻한 봄을 맞아 동네 봄맞이 청소를 하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 장종용 동장과 동사무소 직원, 마을주민 등 1백여명이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서 박수갈채를 얻고 있다.
자생단체회원 등 1백여명의 주민들은 29일 제철동 일대 주택가 골목과 서원재 터널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봄꽃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봄을 맞아 청소도 하고, 꽃도 심으니 일석이조의 기분”이라며 “새봄을 맞아 제철동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장종용 제철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손으로 마을꾸미기에 나서 감사드린다”며 “행정과 주민이 하나가 되어 보다 살기좋은 제철동으로 가꾸는데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