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철강대학원 김낙준 교수가 미국 금속재료학회 최고영예인 석학회원
(fellow)에 선임됐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 학회는 금속재료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로 석학회원의 경우 1백명으로 인원이 제한돼 있어 결원발생 시에만 선정될 만큼 자격요건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김교수는 신철강소재 개발 및 마그네슘 합금 관련기술개발 등 환경보존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성능 구조재료 개발에서 혁신적 연구성과를 거둬 펠로우에 선정됐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이에앞서 김교수는 지난 2007년에도 금속재료분야의 또 다른 학회인 ASM International의 펠로우로도 선임되는 등 세계최대규모 2개학회의 펠로우로 선임되는 영예를 안게됐다.
한편 김교수는 지난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후 와이오밍대와 얼라이드 시그널사 재료연구소를 거쳐 지난 1988년 포스텍 교수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