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로서 품위손상 및 공직기강 해이를 예방하고자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이날 출근과 동시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측정기를 이용하여 음주 여부를 측정하였고, 전날 음주자에 대한 음주운전 여부 등도 확인했다.
한완수 서장은 “음주운전은 공직자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며 올 한 해에도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지난 2년간 음주운전자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관서로서 평소 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불시 음주측정 뿐만 아니라 전 직원 결의대회 개최 및 회식 등 공적인 술자리에서는 음주운전 예방 ‘귀가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