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병원장 최순호)은 지역 내 암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편의제공을 위해 최근 종양내과를 개설하고 2일부터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
종양내과 이상훈과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병원 방사선암 전문의, 미시시피 대학병원 내과 전문의, 캘리포니아주 UCI 및 USC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 종양내과 이상훈 과장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 위스콘신 마쉬필드 클리닉 및 버지니아 페어팩스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역임했다. 수년간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유방암, 폐암, 위암 등 각종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견 상담 및 치료를 전담한다.
이상훈 과장은 “지역 내 암 환자들에겐 치료와 삶의 균형이 절실하다”며 “집 가까이에서 치료받는 것만으로도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 각 진료과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약물치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치료 및 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