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업인들의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올해 1천275명의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일반과정 46개, 마이스터(전문기능인) 12개, 최고경영자 2개 과정 등 모두 60개 과정을 모집한다.
특히 청년 창업농업과 농식품유통 및 마케팅분야를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자는 경북지역에 경작논밭이나 어장이 있는 농어민은 누구나 지원할수 있으며, 청년의 경우 만 40세미만까지 가능하다.
경북농민사관학교에 입교하기 위해서는 도내 23개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입학원서를 작성해 농민사관학교에 우편이나 팩스,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이달중 신청이 완료되면 2월 7일부터 13일까지 면접을 본후 2월 1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개설돼 운영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1만7천663명이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