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초청‘제3회 일상을 유혹하는 공예전’이 지난 17일부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기간은 이달 30일까지.
포항지역 문화예술단체인 「같이문화예술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종이공예, 서양화+데코파주공예, 우드 버닝, 포크아트, 캔들공예, 와이어공예, 도예, 냅킨공예, LED플라워공예 등 공예작가 12명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청소년의 일상을 유혹할 수 있는 주제의 새로운 공예작품을 선정, 준비했으며 청소년에게 친숙한 캐릭터 시계 작품과 명화를 이용한 독서대 작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이문화예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일상의 소품으로 활용되는 공예작품에 작가들의 유년시절 추억과 예술성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일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공예작품을 접하여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청 문화원 임미화 원장은 “일상 속 사물에 다양한 소재와 재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공예작품으로 우리의 삶에 위안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관람은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