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사람〉포항최고 서민금융기관 포항중앙새마을금고 강신웅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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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동해안 사람들

〈이사람〉포항최고 서민금융기관 포항중앙새마을금고 강신웅 이사장

기사입력 2020.03.05 12:08    정승화 기자 @
꾸미기_KakaoTalk_20200305_112709948.jpg포항중앙새마을금고 신임 강신웅이사장
 
【KNC 뉴스】정승화 기자=포항의 상징, 육거리에 가면 누구나 쉽게 찾을수 있는 새마을금고가 있다. ‘포항중앙새마을금고’. 시내 상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간적이 있을만큼 지역민들과 친숙한 서민금융기관이다.

포항지역에 소재한 지역 새마을금고는 모두 27개소. 읍면지역에도 문을 열고 있지만 시내중심가에서 시중은행과의 경쟁속에서도 서민들의 오랜사랑을 받는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 마을금고의 평생회원으로 대의원과 8년간의 감사를 거쳐 올해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강신웅 이사장(58)을 만났다.

영덕군 강구면이 고향으로 6남매중 셋째 아들이었던 그가 객지인 포항에서 35년째 건축업을 하며 일가를 이뤄 마침내 새마을금고 이사장에 당선된 데에는 그만의 ‘투명경영철학’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란다. 강이사장이 생각하는 새마을금고는 어떤 곳이며, 치열한 금융시장속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까.

꾸미기_KakaoTalk_20200305_112604199.jpg▲ 포항시 북구 삼호로(육거리)에 위치한 중앙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의 주인은 그야말로 서민들입니다. 우선 새마을금고가 각 읍면동지역에 다 점포를 개설해 있을 만큼 친서민 금고인데다, 지역민들과 함께하다보니 문턱이 그만큼 낮다는 말이지요.” 강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풀뿌리 서민금고’라고 단정했다. 한푼두푼 어렵게 모은 돈을 몇발자욱만 가면 바로 저축할수 있는 이웃들의 금융기관이기 때문이란다.
 
“요즘이야 포항에도 시청이 있는 대이동이나 장량동, 오천읍 등 부도심지역이 많이 커졌지만 불과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포항의 모든 중심은 포항시내 육거리일대를 중심으로 움직였죠. 그런점에서 포항중앙새마을금고가 다른 금융기관보다 큰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강이사장의 회고에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그만큼 지역경기가 좋지않다는 반증이다. 먹고살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포항중앙상가 점포마다 ‘임대’ 가 속출하고 있는 지역경기 때문이다. “경기가 어려우면 장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새마을금고를 찾는 고객들이 줄어들 수 밖에 없잖아요. 저축을 많이 해야 하는데 대출이 늘어가는 이시대가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꾸미기_KakaoTalk_20200305_112043929.jpg▲ 포항중앙새마을금고 3층강당에서 매주 실시되고 있는 노래교실 모습
 
강이사장은 오랫동안 포항중앙새마을금고를 찾아주신 지역민들을 위해 ‘금융이자’를 최대한 완화할수 있도록 하고, ‘노래교실운영’ 등 행복찾아주기 운동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새마을금고를 찾아주는 고객들을 위한 정확한 금융정보와 엄격한 점포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수 있는 투명금융기관으로서 신뢰를 받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작지만 강한 새마을금고’의 생존전략이다.

“언제든 포항중앙새마을금고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넉넉한 인심의 강이사장의 소박한 꿈속에 서민들의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내일이 밝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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