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린대 변효철 총장이 수상하는 모습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가 교육서비스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린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8일 개최된 제12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교육철학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했다고 선린대는 밝혔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소재한 선린대학교는 지난 1969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2만7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만큼 경북지역에서 역사와 전통을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 1995년 전국대학 최초로 응급구조과를 개설하는 등 49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간호학과와 포항지역 철강산업과 연계한 공학 및 사회실무, 예체능학과 등 지역밀착형 특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해온 것이 교육서비스 대상의 주요 근거가 됐다는 평가이다.
선린대 권한길 홍보팀장은 “포항은 물론 국가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교육방침이 우수대학으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특화대학으로서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전문대학기관인증평가 교육품질우수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선정, 대학구조조정 상위그룹 선정,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교원양성기관평가 인증대학 등 다양한 인증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