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문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최소희 기자=포항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문학캠프를 운영, 호평받고 있다.
1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되는 이번 켐프의 주대상은 포항지역 초등학생 80명. 포항교육지원청은 경주에 위치한 동리목월문학관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등에서 경북 출신 대표 문인인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또 독서토론과 글쓰기, 샌드아트 감사활동 등 다양한 문학활동을 병행해 초등학생들의 사고력 향상과 감성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도록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종숙 초등교육과장은 “우리지역 문인들의 살아있는 역사현장 탐방 등을 통해 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자연스런 체험이 될 것”이라며 “이론과 다양한 체험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문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