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식 예비후보가 23일 철강공단을 방문,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김명남 기자=경북도의원 4선에 도전하는 포항 제5선거구 장경식 예비후보가 오는 31일 출정식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분류되는 장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할 경우 전반기 도의회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장후보는 23일 1차 공약발표를 통해 경북도의회의 중심이 되어 경북발전과 포항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장기적 미래발전을 위해 R&D분야를 포함한 과학기술분야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분야 지원확대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포항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포항철강공단과 포항블루밸리산단, 경제자유구역, 영일만신항만배후단지의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경북도의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근로자 출신의 장후보는 이날 한국노총 포항지부를 비롯 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철강공단업체 등 기관, 기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안을 청취하는 등 민생 선거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장후보는 오는 31일 오후 3시30분 포항시 남구 형산로터리 부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