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부위원장이 도의원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정명교 기자=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헌씨(44)가 포항제8선거구(대이,효곡동)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예비후보는 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과 경상북도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도민들의 일상적인 감시와 견제를 받는 정치인이 되기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예비후보는 “TK는 자유한국당의 텃밭이었으나 박근혜, 이명박정부를 거치면서 지역감정으로 정치 본래의 기능을 상실했다”며 “지역민심의 변화와 개혁의 바람을 담아 새로운 정치를 열어가는 젊은 정치인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세부적 실천방안으로 지진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종합안전관제센터 설립 및 청소년 문화공간조성, 인생2모작센터 건립, 녹지보존에 관한 조례제정, 아동 및 청소년 전문병원건립과 권역별 외상센터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예비후보는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도의원에 당선되면 정책능력과 소통, 협치, 상생의 정치력으로 정치가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며 “원내 제1당 후보로서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협치를 활용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헌 예비후보는 대해초등학교(13회)와 포항중학교(46회), 대동고교(19회), 단국대 법학과 및 영문학과를 졸업한후 현재 JB스틸대표와 경북시민 참여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