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라'선거구(두호,환여동)에 출마한 복덕규 예비후보
【포항/경북뉴스통신】최수정 기자=무소속으로 4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포항 ‘라’선거구(두호,환여동) 복덕규 예비후보가 포항지역의 ‘땅’문제와 ‘대기’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의원은 최근 고려대학교 이진한 교수등이 국제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포항지진의 원인이 지열발전소로 인한 것이라는 대해 지열발전소의 즉각 폐쇄와 유치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헤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복예비후보는 지진원인규명도 중요하지만 지진피해 지역에 대한 재개발, 재건축 추진과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피해보상기준도 하루빨리 국회에서 마련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향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지진과 자연재난에 대한 보험가입을 공약으로 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덕규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은 땅문제인 지진뿐만 아니라 하루가 멀다하고 불어 닥치는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며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한 측정소 설치와 노약자 및 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 공기정화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건강한 쾌적한 포항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