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후보(김광림, 이철우, 박명재, 남유진 후보)
【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자유한국당 경선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이철우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수 8천98표, 여론조사 환산 투표 9천294표 등 합산 1만6천392표를 얻어 득표율 32.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림 후보가 선거인단 8천866표, 여론조사 환산 6천142표 등 총 1만5천28표(29.9%)로 2위, 박명재 후보가 선거인단 5천557표, 여론조사 환산 7천828표로 총 1만3천385표(26.6%)로 3위, 남유진 후보가 선거인단 2천630표, 여론조사환산 2천907표 등 총 5천537표를 얻어 4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그러나 남유진 후보측이 이철우, 김광림 후보의 선거법 위반 문제를 제기해 9일 오후 7시 최고위원회 긴급회의를 거친후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위를 차지한 이철우 후보는 “경선 기간동안 후보간 감정싸움이 있었더라도 모두 잊고 우파가 다시 살아나 대한민국을 살릴수 있는 지방선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