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예비후보가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포항/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6.13 지방선거 각 정당별 공천자 선정이 임박하면서 후보간 네거티브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후보를 자처하며 무소속으로 포항시장에 출마한 손성호 예비후보가 정책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손예비후보는 4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적으로 포항도약을 위한 14개 정책공약과 3개의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을 보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건설, ▲4차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재정자립도 100%이상 도시건설, ▲동빈대교 시내노선 백지화, ▲형산강 수은문제 조속해결,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속건설, ▲영일만대교 조기착공, ▲ 포항시내 상권 관광인프라 구축, ▲콘텐츠 산업을 관광산업으로 육성, ▲청정에너지 산업육성, ▲청년실업문제 해결, ▲노인일자리 창출, ▲생산적 복지예산증액, ▲연간 국비 3조원 확보, ▲민원처리서비스 강화 등이다.
손 예비후보가 길거리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손예비후보는 특별공약으로 ▲오천지역 문화콘텐츠 마이스터 중,고교 설립, ▲저소득층 무상보육을 통한 출산율 증진, ▲어린이집과 스쿨버스 확대지원서비스 등 3가지를 덧붙였다.
손예비후보의 이같은 정책공약발표는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 선거 사례에서 보듯 각 후보진영간 네거티브와 좌우 진영의 프레임에 빠져있는 여타 후보들에게 큰 울림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호평을 얻고 있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