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예비후보
【포항/경북뉴스통신】이동훈 전 효곡동 청년회장(54)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후보는 12일 포항시 ‘카’선거구인 효곡동과 대이동지역 시의원 출마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정 정당 공천 없이 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이후보는 35년간 포스코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출신으로 세 번에 걸친 포스코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사무국장 등의 조직경험과 효곡동 개발자문위원, 청년회장, 포항경실련 정책위원장, 포항시민자치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오랜 세월 포항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효곡동과 대이동을 명실공히 포항최고의 명문동네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당리당략에 좌우되는 정당공천은 기초의회에서 폐지되어야 한다”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하는 기초의회를 구현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올바른 시의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포스코 퇴직자들을 위한 공간 마련과 삼구트리니엔 아파트와 포항시외버스터미널간 7번국도 연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동별 복합문화공간 확보, 형산강 환경오염 방지대책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