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의 모습
【포항/경북뉴스통신】정승화 기자=계속된 여진으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포항에 정세균 국회의장이 긴급 방문한다.
정의장은 13일 변재일 재난안전특별위원장과 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 이재경 정무수석 등 국회 및 당청관계자들을 대동, 포항을 방문한다.
13일 오전 9시8분 KTX 열차편으로 포항에 도착한 정의장 일행은 포항시청으로 이동, 지진 피해상황 및 복구현황을 청취한 후 지진 성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어 포항 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북구 흥해읍을 방문, 철거대상 아파트로 지정된 대성아파트와 이재민 대피소인 흥해실내체육관, 덕장2리 마을 회관 등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덕장2리 마을회관에서 가질 오찬장에는 그동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고생한 군인과 경찰, 소방관, 각 봉사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뉴스통신 정승화 취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