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북뉴스통신】박호연 기자=영천경찰서는 23일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현직 경찰 P경위(50)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P씨의 아내는 22일 영천시 임고면의 한 저수지에 추락한 승용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P씨도 승용차에 동승했으나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P씨 아내의 사망경위를 수사하던 중 남편인 P씨의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해 긴급 체포해 정확한 범행동기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