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항 청하중, 중국 청도 은하학교와 국제교류 성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뉴스

교육

포항 청하중, 중국 청도 은하학교와 국제교류 성료

한중 청소년 우정의 밤 빛났다
기사입력 2025.06.02 13:15    정승화 기자 @

 

[꾸미기]청하중-국제교류2(국제교류 환영식).jpg

 

포항 청하중학교(교장 김응삼)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청도은하학교(교장 김영희) 방문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교는 2024년 MOU를 체결한 이래 꾸준한 온라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청도은하학교의 첫 방문을 통해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번 방문에는 중국 학생 34명이 참여했으며, 청하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120여 명과 함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한복 체험 및 전통문화 수업, 관송학생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포스텍 학생과의 만남, 포항 시티 투어, 해양 플로깅 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환경 체험이 마련됐다.

 

특히 방문 첫날인 29일에는 ‘국제 교류의 밤’ 행사가 열려 참가자 모두가 국적과 세대를 넘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꾸미기]청하중-국제교류3(국제교류 기념 관송학생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청도은하학교 학생과 청하중학생들).jpg

 

청하중 전교생은 중국어와 한국어로 각각 주화건의 ‘朋友(붕우)’와 안재욱의 ‘친구’를 합창하며 방문단을 환영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곡은 모두 우정의 소중함을 담아낸 대표곡으로, 한중 학생 간 우애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청하중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기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인문동아리 간 교류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청하중 I.N.V 동아리와 은하학교 Agora 동아리는 양국의 문화를 다중 언어로 발표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방안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다.

 

김응삼 교장은 “직접 만나고 함께한 시간이 양국 학생들의 우정을 깊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경북뉴스통신 & ikn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제호 : 경북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북, 아00444  |  등록일 : 2017년 11월28일 | 사업자등록번호 : 582-69-00625
  • 대표자명 : 최소희 | 발행인 겸 편집인 : 정승화 | 청소년 보호책임자 : 김진국
  • 대표전화 : 054-252-3561(010-8651-8368)  |  주소: 포항시 북구 중앙로 313, 3층(신흥동)
  •  
  •  Copyright ⓒ 2017 경북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 경북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