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설을 앞두고 인건비, 자재구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 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접수기간은 오는 26 일까지며 시군 자체 실정에 따라 상이할 수 있는 만큼 접수일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희망기업은 경북도 자금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총 14 개)을 통해 대출 시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 개 업종이 대상이며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며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8 종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도 자금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