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또 백신사망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포항시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포항시 북구 S종합병원에서 코로나 19 화이자 2차 백신을 접종받은 50대 초반 A씨가 숨졌다.
이날 A씨는 백신접종후 이상증세를 보여 남구 소재 모 종합병원으로 긴급이송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숨진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으로 사망했다’며 2차 접종을 한 해당병원과 방역당국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포항시 등 방역당국에서도 백신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