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북도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우수의정활동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에는 각 지역별 경북도의원 10명이 선정됐는데 포항출신으로는 초선인 이칠구의원과 3선인 김희수 의원이 포함됐다. 특히 포항시의회의장출신의 이칠구의원은 초선임에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돼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10회 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온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경북도의회에서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칠구의원은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서민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방안,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돋보였다.
특히 학연 유기적 협력을 위한 산업기술단지 지원 및 관리 방안 개선 등의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도의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우수의정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의회는 밝혔다.
김희수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필요 사업을 규정한 「청소년 건강 증진 조례」를 발의하는 등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 펼쳐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신 의원님 모두가 수상의 영예를 함께하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며“이번 수상이 새로운 지방자치, 지방분권을 가능하게 할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도의회 의원님 한분한분의 역량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