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한채민 연구사,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는 이야기

동해안 사람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한채민 연구사,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기사입력 2021.04.19 18:49    정명교 기자 @

 

꾸미기_한채민 연구사.jpg

 

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여성 연구사의 논문이 국제적 학술지에 게재돼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의 한채민 연구사.

 

 

한연구사가 오랜 연구끝에 작성한 볍씨가 잦은 비와 고온으로 이삭 상태에서 발아함에 따라 쌀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수발아’ 영향력에 대해 작성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푸즈(Foods)' 최신호에 게재된 것.

 

이 학술지는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지수)급 수준으로 국제적으로 권위지에 속한다고 농업기술원측은 밝혔다.

 

한 연구사의 논문은 이 학술지 최신호인 10권 4호에 게재됐는데 쌀가루용 벼 품종이 수발아되면 쌀가루 입도의 크기가 약 50%로 줄면서 전분 알갱이 구조가 깨지고 결정화 정도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밝혀내는 성과를 올렸다.

 

한연구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경북 남부 평야지역 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수발아 현상이 쌀가루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기상환경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우리 먹거리의 생산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해 학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신용습원장은 "가공용 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연구사의 이번 연구결과가 특수미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가공용 쌀 소재의 다양화 및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경북뉴스통신 & ikn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제호 : 경북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북, 아00444  |  등록일 : 2017년 11월28일 | 사업자등록번호 : 582-69-00625
  • 대표자명 : 최소희 | 발행인 겸 편집인 : 최소희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소희
  • 대표전화 : 054-252-3561(010-8651-8368)  |  주소: 포항시 북구 중앙로 313, 3층(신흥동)
  •  
  •  Copyright ⓒ 2017 경북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 경북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