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의료원에 전달된 이동형 음압기
【KNC 뉴스】김명남 기자=포항시는 3일 이동형 음압기, 음압텐트 등을 긴급 구입하여 포항의료원에 전달했다.
포항의료원은 지난 2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으며, 시에서 구입한 음압기 2개를 포함한 28개의 음압기를 본관병동에 추가 설치해 총 61개실의 음압병실 운영을 통해 음압병상 부족을 해결하고 코로나19에 완벽하게 대응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확산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외출할 시에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손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과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 혹은 보건소로 신속히 연락하여 조치사항에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