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해초등 신축교사동 전경
【KNC 뉴스】김명남 기자=지난 2017년 11월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학교건물 전체가 파손됐던 흥해초등학교가 2년만에 신축건물을 완공, 4일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재개할수 있게 됐다.
이학교 학생들은 그동안 교실파손으로 임시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등 큰 불편을 겪었으나 올해부터 신축교실에서 수업을 받게됐다.
흥해초등학교와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모두 1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신축교사동은 연면적 연면적 4,960.92㎡, 지상4층 규모로 지난해 1월착공에 들어가 지난 12월30일 준공됐다.
신축 교사동은 일반교실을 비롯 특별교실, 시청각실, 병설유치원등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녹색인증 설계 및 신재생에너지, 전열환기장치등을 설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신축됐다고 학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