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뱃머리마을 국화분재 전시회 모습
【KNC 뉴스】김명남 기자=뱃머리마을 국화분재전시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포항시 남구 상도동 소재의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개최된다.
상도동 남부경찰서 앞에 조성된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가 2012년 기피 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연구회(회장 박희용)가 주최하는 행사로 작품국화, 형상국화, 작품국화, 현애국화 등 5종 500여 본의 다양한 작품 국화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화분재전시관 주변에는 금방울, 상아볼, 퍼플볼, 프리티볼, 화니볼 등 다양한 국화꽃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화향기와 더불어 다양한 지역특산품 홍보 및 시식코너 운영 등 시민 자율참여 어울림 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상훈 포항시 농촌지원과장은 “특색 있는 국화분재전시회 개최로 지진피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화합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뱃머리마을 꽃밭과 형산강 수변공원에서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날에 코끝에 맴도는 꽃향기에 흠뻑 취해 많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