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 뉴스】이영균 기자=지진피해지역인 포항에서 26일 자정께 또 지진이 발생했다.
26일 새벽 2시 57분께 포항시 북구 북서쪽 약 6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지 깊이는 8km 인 것으로 기상청은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진동을 체감할수 있을 정도는 아니였으나 한밤중이여서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지난 2017년 흥해에서 발생한 진도 5.5의 강력지진이후 포항에서는 미세한 지진이 발생해도 시민들이 깜짝 놀라는 등 지진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