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린대 초등학생 영어캠프 수료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KNC 뉴스】정승화 기자=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실시한 영어캠프가 3주간 교육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 290명 전원이 수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포항시 초등교육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대학에서는 지난 3주간 실시된 캠프기간동안 20명 단위의 소규모 학급을 편성, 원어민 영어강사와 보조강사들을 통해 맨투맨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짧은기간이었지만 효율적 학습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학부모 A씨는 “여름방학기간을 잘 활용할 학습프로그램을 찾다가 선린대학교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며 “사교육비 부담도 줄고 아이들도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16일 개최된 수료식에서 김영문 선린대 총장은 “이제 영어 글로벌 시대 국제통용어인 만큼 어려서부터 공부를 해야한다"며 "아이들에게 영어의 중요성, 취미, 도전정신을 마음에 새겨,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마음을 심어주기위해 캠프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부총장은 “선린대 초등학생영어캠프는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여름철 대표적 초등학생 학습프로그램”이라며 “포항시와 선린대의 연계사업으로 실시되는 만큼 보다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