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항시, 촉발지진 후속대책으로 지진감시 지하수 관측소 확대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뉴스

자치

포항시, 촉발지진 후속대책으로 지진감시 지하수 관측소 확대

지하수를 통한 지진발생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2019.05.13 18:51    김명남 기자 @
꾸미기_사본 -190513 포항시, 촉발지진 후속대책으로 지진감시 지하수 관측소 확대.jpg
 
【KNC 뉴스】김명남 기자=포항시가 지열발전소 위험에 따른 후속조치로 북구 2곳(흥해, 기북)에 추가로 지하수 관측소 설치했다.
 
지하수관측소는 기상청 연구과제로 수행되고 있으며 지하수의 수위, 수질, 수온변화를 감지해 지진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기술로 해당지역의 자연적, 인위적 변화를 기록해 미래 변화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학적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연세대와 협약하여 지난해 9월부터 지하수관측소 3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산단층 활동 감시 및 지진피해지역에 대한 지진발생 모니터링을 위해 2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관측소 설치를 통해 획득한 시료는 포스텍 내 보관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들에게도 전시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배너-복사.pdf_page_1.jpg
 
시와 포스텍은 국내‧외 대학 및 전문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지진종합관측소를 구축하여 지진 및 지하수 관측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자력, 중력, 응력, 전기장, 가스 등 첨단관측기술을 통한 지진예측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호 지진방재 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며 실시간 자료 수집과 정기적인 전문가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포항 여진 및 최근 동해안 지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간 지진 감시 등 선제적 지진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진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진경보장치와 방사선감지기를 구축했으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재물품을 보급하는 등 지진발생 모니터링 강화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경북뉴스통신 & ikn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제호 : 경북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북, 아00444  |  등록일 : 2017년 11월28일 | 사업자등록번호 : 582-69-00625
  • 대표자명 : 최소희 | 발행인 겸 편집인 : 최소희 |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소희
  • 대표전화 : 054-252-3561(010-8651-8368)  |  주소: 포항시 북구 중앙로 313, 3층(신흥동)
  •  
  •  Copyright ⓒ 2017 경북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 경북뉴스통신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