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된 어선의 모습
【KNC 뉴스】김명남 기자=경북 포항 호미곶 앞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물에 침수돼 전복됐으나 선원들은 전원 구조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13일 밤 11시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24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A호(9.77톤)가 침수돼 위험에 빠졌으나 선원 7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다른 어선의 도움으로 전원 구조됐다는 것이다.
해경은 사고선박이 당시 2.5m이상의 높은 파도속에서 조업하다 침수를 당한것으로 보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