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곡초등학교 전경
【KNC 뉴스】김명남 기자=신축 아파트 건설 등으로 학생수가 증가하면서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했던 포항 초곡지구에 마침내 초등학교가 문을 열었다.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에 소재한 ‘초곡초등학교’가 4일 개교해 초등교육의 산실로 자리잡게 됐다.
신설 초곡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 12월 신축에 들어가 최근 완공됐는데 연면적 1만2천813㎡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40학급에 1천2백49명의 학생들을 교육할수 있는 시설로 설립됐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곡초등학교는 신축학교인 만큼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녹색인증 설계로 건설됐으며, 다목적 강당, 급식소, 시청각실, 도서실 등 다양한 교육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역사적 개교를 맞은 초곡초등학교는 ‘따뜻한 품성으로 즐겁게 배우며 꿈과 끼를 키우는 초곡교육’이라는 교육목표를 내걸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