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요 기사

포항시장선거 ‘2박(朴)’ 대진표 확정
포항시장선거 ‘2박(朴)’ 대진표 확정
- 국힘 박용선, 사법리스크 등 천신만고 끝에 공천권 거머쥐게 돼 - 민주 박희정, 3선 시의원 저력으로 ‘일당 독식’ 균열 노려 - 박승호, 김병욱 무소속출마 여부가 최대변수 6·3 지방선거 경북 최대 격전지인 포항시장 선거 대진표가 2일 국민의힘 박용선 예비후보의 확정으로 마침내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용선 예비후보, 그리고 무소속 최승재 예비후보가 가세한 ‘3자 구도’가 형성됐으나, 야권의 공천 후폭풍과 후보들의 체급 논란이 겹치며 본선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국민의힘 박용선 예비후보(57)는 2일 발표된 당내 경선에서 과반에 육박하는 득표로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포철공고 졸업 후 포스코에서 16년간 근무한 ‘현장형’ 이력과 3선 경북도의원의 조직력을 앞세워 천신만고 끝에 최종 후보가 됐지만, 본선 가시밭길이 예고되어 있다. 특히 경북경찰청이 수사 중인 정치자금법 위반 등 이른바 ‘사법 리스크’가 여당인 민주당 박희정 후보는 물론 무소속 후보들의 집중 타깃이 될 전망이다. 박 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개인의 승리가 아닌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통합을 강조했으나,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사천(私薦) 논란’과 국회의원 개입설 등 당내 앙금을 털어내는 것이 급선무로 지적된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예비후보(53)는 보수 색채가 짙은 포항에서 시의원 3선을 지낸 저력을 바탕으로 일찌감치 단독 공천을 확정 짓고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과 지역경제 회복을 내세워 ‘여당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나, 견고한 국민의힘 조직력을 뚫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기초의원 출신으로서 경북 제1도시 포항을 이끌기엔 행정적 중량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역 정가의 시선은 그가 넘어야 할 숙제다.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주요 후보군들의 행보다. 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이 기각된 박승호 전 시장과 삭발 단식으로 항의했던 김병욱 전 국회의원이 ‘무소속 연대’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들이 출마를 강행할 경우 보수 표심이 분산되면서 민주당 박희정 후보가 ‘어부지리’ 승리를 거두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여야 후보 모두 젊고 역동적이지만, 역대 시장들에 비해 정치적 무게감이 낮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며 “박용선 후보의 수사 결과와 무소속 후보들의 파괴력에 따라 포항의 주인이 투표 당일 새벽에야 결정되는 초박빙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포항시장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최승재후보(42)는 전직선원으로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에 재학중으로 알려졌다.
TK ‘김부겸 등판’에 국힘 공천 자폭론
TK ‘김부겸 등판’에 국힘 공천 자폭론
- 주호영 컷오프 반발·이정현 공관위원장 사퇴 등 집안싸움에 ‘텃밭’ 흔들 - “대구가 국힘 버려야 보수 산다” 김부겸 전 총리, 대구시장 출마 선언 보수의 철옹성으로 불리던 대구·경북(TK)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추격당하며 동률을 기록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여권 거물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출마와 야당 내부의 공천 갈등이 맞물리며 ‘보수 성지’ 대구가 사상 최대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전 총리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가 나빠지는 이유는 일 안 해도 서울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일당 독식 정치 때문”이라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총리는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진짜 보수가 살아난다”며 야당의 텃밭 정치를 정조준했다. 특히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각각 27%로 동률을 기록하고, 무당층 비율이 42%에 달한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김 전 총리의 ‘대구 이변’ 시나리오가 단순한 수사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극심한 공천 내홍으로 자중지란에 빠졌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논란 등에 책임을 지고 공관위원 전원과 함께 일괄 사퇴했다. 이 위원장은 중진 의원 컷오프를 주장하며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어온 끝에 결국 직을 내려놓았다. 이에 따라 남은 경선 절차는 정희용 사무총장 중심의 새로운 체제로 꾸려지게 됐으나, 이미 벌어진 당내 균열을 수습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6선 중진임에도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의 반발이 거세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장동혁 대표를 면담해 컷오프 취소를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며, 이미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주 의원 측은 “여권의 김부겸이라는 거물을 상대하려면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야 하는데, 원칙 없는 공천 칼부림으로 자해 행위를 하고 있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있다.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역시 “민주당에 대구를 내줄 수 없다”며 단일화를 전제로 한 무소속 출마를 시사해 보수 표심 분열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은 윤재옥·추경호·유영하 등 6인이 예비경선을 치르고 있으나, 주 의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와 컷오프 후보들의 무소속 연대 여부에 따라 판세가 완전히 뒤집힐 수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대통령 지지율이 65%에 달함에도 TK 정당 지지율이 동률이라는 것은 지역 정치권에 대한 경고음”이라며 “야당이 공천 갈등으로 자멸할 경우 보수의 마지막 보루인 대구마저 여권에 내주는 ‘정치적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들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포항시장 선거 ‘혼전’, 국민의힘 경선 앞두고 지지선언·기소 변수
포항시장 선거 ‘혼전’, 국민의힘 경선 앞두고 지지선언·기소 변수
포항시장 선거가 국민의힘 공천을 앞두고 후보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거일을 두 달여 앞둔 시점임에도 보수 텃밭인 포항에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변수들이 겹치며 ‘안개 정국’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재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은 1차 컷오프를 거쳐 박용선·문충운·안승대·박대기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이 가운데 최근 컷오프에서 탈락한 공원식·이칠구 전 예비후보가 잇따라 박용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판세는 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흐르는 듯한 양상이다.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사 의뢰 여론조사에서는 박용선·문충운·안승대 후보 등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이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적인 ‘지지세 결집’과 달리 실제 민심은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컷오프 탈락자들의 반발도 변수로 떠올랐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컷오프 결과에 반발해 포항 MBC 인근 철길숲에서 천막 단식에 돌입했고, 박승호 예비후보 측은 법원에 공천 배제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이들 후보는 특히 “범죄 의혹이 있는 후보가 통과된 것은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 결과”라고 주장하며 당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현재 선거 구도는 박용선 후보가 지지선언 등을 바탕으로 앞서가는 형국이지만, 문충운·안승대 후보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다만 박 후보는 사법리스크 등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향후 검찰 기소 여부에 따라 판세가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경쟁 후보들은 박 후보의 각종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사법 판단을 촉구하고 있다.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도덕성 검증’ 공방으로 흐르는 양상도 감지된다. 지역 시민사회도 둘로 갈라졌다. 일부 단체는 “절차에 따라 공천이 진행되고 있다”며 추가 갈등 자제를 촉구하는 반면, 다른 단체는 박 후보가 포스코 협력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이해충돌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경선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조직 영향력을 꼽는다. 공원식·이칠구 후보의 지지선언이 김정재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 핵심 인사들과 연계된 흐름인지, 아니면 박 후보 측의 전략적 결집인지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지지선언과 조직표가 실제 투표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며 “여론조사상 박빙 구도가 유지되는 만큼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후보 간 학력과 경력, 행정 경험 등을 두고 자질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행정 경험이 풍부한 안승대 후보와 학문적 이력을 갖춘 문충운 후보에 비해 박용선 후보의 경쟁력을 놓고 평가가 엇갈리며, 유권자 판단의 주요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4월 초 최종 공천 후보를 확정할 예정으로, 남은 기간 동안 각종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포항시장 선거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사에 적시한 여론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 대구경북본보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지난 3월24일부터 25일까지 포항시 거주 18세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초의원 1차 공모 심사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초의원 1차 공모 심사 결과 발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오일영)는 24일 기초의원 신청장에 대한 1차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기초의원 공모 신청자 면접 심사를 토대로 47명의 후보를 단수로 추천했다. 이날 △포항 라 전주형, 마 김상민, 사 이민규, 자 최광열, 차 박칠용, 카 김은주 △경주 가 남우모, 다 한영태, 라 김용관, 바 방현우 △김천 가 권용덕, 다 이기유 △안동 다 김순중, 마 심재한, 아 남준호 △구미 가 김재우, 나 김정미, 다 김창수, 라 이영규, 사 추은희, 자 이상호, 차 유승헌 후보가 단수 추천으로 결정됐다. 또 △영주 나 최락선, 다 최선희, 마 목승균 △영천 가 최순례, 나 김형락, 다 조창호 △상주 다 정길수, 마 신영대 △문경 나 임휘철 △경산 나 채태수, 라 이경원, 마 양재영 △의성 가 김우정 △청송 가 권광기 △영덕 가 김미애, 나 신명종 △청도 가 박호석, 나 김종명 △성주 가 이강태 △칠곡 가 장현주, 다 이영석, 라 김석기 △예천 다 이동화 △울진 다 김복자 △울릉 가 홍영표 후보 등이다. 이어 복수 신청 지역구 13곳은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경선 지역은 포항 가(김용수·문성호), 포항 다(김만호·최재욱), 경주 나(김경주·박병국), 경주 마(이강희·이철우), 경주 사(이종일·최규학), 김천 바(박희현·임동규), 안동 가(김새롬·김정림), 안동 나(이경란·정복순), 구미 마(김지식·채한성), 구미 아(문창균·신용하), 상주 바(성동현·전범정), 경산 가(박미향·전봉근), 영양 가(김상선·김성훈)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관위는 신청자가 없는 선거구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3차 공모를 진행 중이다.또 25일 1차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초·광역의회 비례 후보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컷오프’ 후폭풍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컷오프’ 후폭풍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경선 1차 컷오프를 둘러싸고 탈락 후보들의 반발과 지역 내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포항시장 예비후보 10명 가운데 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 후보 등 4명을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6명의 후보가 탈락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대체로 결과를 수용했지만 박승호 전 포항시장과 김병욱 전 국회의원 등 2명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후보들이 대거 배제되고, 오히려 사법 리스크가 거론되는 후보 중심으로 경선 구도가 짜였다”며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박승호 전 시장은 “공식 발표 이전에 경선 결과가 외부로 유출되고 괴문자가 확산된 정황이 있다”며 “잘못된 공천이 바로잡히지 않으면 본선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병욱 전 의원은 23일 국회 앞에서 공천 결과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삭발식을 진행한 데 이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지역 여론도 엇갈리고 있다. 컷오프를 지지하는 측에서는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거나 각종 논란에 휘말린 후보들이 배제된 것은 당연한 결정”이라며 “일부 여론조사는 표본 규모가 적어 대표성이 부족한 만큼 공천 판단의 기준으로 삼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경선에 오른 후보 중에도 뇌물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거론되는 인물이 포함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공천 결과 발표 이전 후보 명단이 사전에 유출된 점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법 리스크 논란의 중심에 선 박용선 예비후보는 2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과정은 깨끗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며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은 있지만 범죄가 될 사안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만 믿고 경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포항이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인 만큼 국민의힘 공천 결과가 사실상 본선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이번 공천 갈등이 향후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 ‘이철우 vs 김재원’ 2파전 확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 ‘이철우 vs 김재원’ 2파전 확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이 결국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이철우 지사와 도전자 김재원 예비후보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김재원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현직인 이철우 지사와 1대1 맞대결을 통해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번 경선은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현역 주자들끼리 예비경선을 거쳐 승자가 현역 단체장과 맞붙는 구조다. 앞서 예비경선에는 김재원 후보를 비롯해 백승주, 이강덕, 최경환 등 4명이 참여했다. 다만 경선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늦춰졌다. 예비후보 4명이 “경선 결과에는 승복하지만, 본경선이 졸속으로 진행돼서는 안 된다”며 일정 연기를 요구했고, 공관위가 이를 일부 수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본경선은 선거운동 기간이 연장되며 4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본경선에서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이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현역 프리미엄’과 ‘도전 세력 결집’ 간의 대결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북이라는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에서 공천 결과가 사실상 본선과 직결되는 만큼, 두 후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후보 4명으로 압축발표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후보 4명으로 압축발표
(좌로부터 문충운, 박대기, 박용선, 안승대 후보) 당초 10명의 후보군이 난립해 포항시장 국민의힘 공천을 벌였던 경북 포항시장 후보군이 최종 4자경선으로 압축발표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포항시장 경선 후보로 문충운, 박대기, 박용선, 안승대 등 4명 경선후보군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면서 "구체적인 경선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박승호 전 포항시장,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 등 6명이 컷오프되면서 향후 탈당후 무소속 출마 등 돌발변수가 발생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공식발표가 있기 2~3일 전부터 포항지역에서 이들 4명이 최종 후보군으로 확정됐다는 문자가 나돌아 공관위가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등 소동을 빚었으나 최종 해프닝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4자 경선후보군에 선정된 문충운, 박대기, 박용선, 안승대 후보등은 어렵사리 1차관문을 통과한 만큼 한껏 고무돼 포항시민들에게 SNS를 통해 감사인사 문자를 보내는 등 자축하는 분위기다. 반면 그동안 각종 언론 등을 통한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에 랭크돼온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 일부 후보측에서는 공관위의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탈탕후 무소속 출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럴 경우 포항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무소속 후보 등 3자구도로 최종 결선이 치러질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국민의힘 공관위의 경선후보 압축결과를 보면 적어도 정치신인과 젊은후보, 새로운 미래 등 혁신에 방점을 둔 것 같다”며 “나이가 많거나 기득권인사, 각종 범죄 등에 연루된 인물들이 컷오프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간시론〉흔들리는 TK 민심
〈주간시론〉흔들리는 TK 민심
대구·경북(TK)은 오랫동안 한국 보수 정치의 상징적인 기반이었다. 선거 때마다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치 지형은 단단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을 보면 이 공식이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다는 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발표된 3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는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3%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17%에 머물렀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무당층이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3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권자들이 기존 정치권에 대한 기대를 접고 있다는 의미다.(자세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참조) 더 충격적인 결과는 TK 지역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TK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29%, 국민의힘 25%로 나타났다.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보수의 핵심 지지 기반에서 민주당이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무당층이 41%로 가장 많았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 지지가 강했던 지역에서 유권자 상당수가 정치적 선택을 유보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여론조사상의 일시적 흐름으로 치부하기 어렵다. 최근 TK 지역 정치 환경 자체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란이다. 오랜 논의 끝에 추진되던 행정통합은 정치권 갈등 속에서 결국 사실상 무산됐다. 지역 미래 전략으로 제시됐던 대형 프로젝트가 좌초되면서 지역 사회에는 실망과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보수 진영 내부 상황도 녹록지 않다. 정치적 리더십은 보이지 않고 내부 갈등만 반복되면서 지지층 결집력도 눈에 띄게 약해졌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도 보수 성향 응답자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가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무당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의 흐름은 더 심각하다. 조사에서 중도층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9%로 거의 다섯 배 가까운 격차가 났다. 보수 정당이 중도 확장에 사실상 실패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방선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지금까지 TK에서는 공천 경쟁이 곧 선거라는 말이 통했다. 그러나 무당층이 40% 안팎까지 늘어난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치적 균열이 시작되면 선거 결과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정치권이 이를 단순한 일시적 여론 변동으로 치부한다면 더 큰 착각이다. 지역 발전 전략을 보여주지 못하고 내부 권력 다툼에만 몰두한다면, TK라고 해서 언제까지나 보수 정당의 안전지대가 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TK 민심이 보내는 신호는 분명하다. 과거의 정치 공식에 안주하지 말라는 경고다. 그 경고를 외면한다면 다음 지방선거에서 ‘보수 텃밭’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해지는 상황을 맞을지도 모른다.
경북도의회,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조속 처리 촉구 성명
경북도의회,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조속 처리 촉구 성명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일 국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2019년부터 준비해 온 500만 시도민의 염원인 대구경북 통합은 북부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균형발전과 지역 생존이라는 대승적 결단 아래 통합안을 통과시켰다”며 “국회는 신속히 법안을 의결해 국가 균형발전의 골든타임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향해 “지역 내 합의 미흡을 이유로 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즉각 상정과 심의를 요구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민주적 절차를 거쳐 의결한 사안을 부정하는 것은 지방자치 정신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 본회의를 조속히 열어 특별법을 의결할 것과, 정부 역시 입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2026년 7월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서는 3월 초까지 입법이 완료돼야 한다”며 “입법이 무산될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국회와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처리는 500만 시도민의 열망이자 지역의 백년대계”라며 “국회가 조속히 응답하라”고 밝혔다.
TK행정통합법 2월 국회 무산 수순
TK행정통합법 2월 국회 무산 수순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여야가 책임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 성사 여부가 중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법안은 3월 임시국회로 넘어가 재논의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2~3일 연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즉각 열어 TK 통합법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까지 포기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지”라고 주장했다.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과 광역단체장, 광역의회 의장단도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 처리를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갈지자 행보’가 문제라고 맞섰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통합에 대해 오락가락하며 본회의 상정을 막은 것은 국민의힘”이라며, 대전·충남 통합특별법까지 포함한 단일안을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법사위원장인 추미애 의원도 “여야 지도부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며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렸다. 여야 대치는 지역 민심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TK 지역 내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보수 텃밭 균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통합이 무산될 경우 지방선거 판세에 적잖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법안은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법사위에서 지역 의견 수렴을 이유로 심사가 보류됐다. 이후 여야 대치와 필리버스터 정국이 이어지며 법사위가 열리지 못한 채 회기 종료를 맞게 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행정통합은 정당의 일이 아니라 나라의 일”이라며 여야 협조를 촉구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면서도, 정치권의 대응을 비판했다. 대구시는 3월 임시국회 초반 본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될 경우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경북도 역시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법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경북 북부권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이어지고, 여야가 대전·충남 통합법 연계 처리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3월 국회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는 막판 타협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지방선거 전 처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TK통합법 국회 문턱서 멈춰…여야 ‘네 탓’ 공방
TK통합법 국회 문턱서 멈춰…여야 ‘네 탓’ 공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 처리를 보류하면서 여야와 지역 정치권의 책임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같은 날 전남·광주 행정통합법안만 의결되자 경북도의회는 “깊은 유감”을 표명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끝까지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6일 TK 의원들과 회동해 당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만 통과시켰다. 당초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법안도 함께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내 반발과 여야 이견 등을 이유로 제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논의 끝에 대구·경북 법안도 보류하기로 방향을 틀었다. 장경태 의원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전남·광주를 먼저 통합하고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하며 “졸속 처리”라고 반발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가 백년대계의 양대 축인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설치 법안’을 논의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500만 시도민의 열망을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의회는 “2019년부터 연구용역과 공청회, 토론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해 온 시대적 과제”라며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 법은 특정 정당의 법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책무”라며 “지역의 생존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청와대 정무수석은 국민의힘 지도부 설득을 요청했다”고 전하며 여야 간 엇갈린 입장을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당내 이견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23~24일 의원총회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경북 지역 일부 의원들은 통합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당 원내지도부는 26일 TK 의원들과 회동해 찬반 의견을 묻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결론을 낼 것”이라고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6·3 지방선거 전 통합특별시 출범이 전남·광주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2월 국회 내 추가 논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에 돌입하면서 입법 일정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대구경북 민주당, 기초 3인 이상 확대·광역 정당명부 비례제 등 선거개혁 촉구
대구경북 민주당, 기초 3인 이상 확대·광역 정당명부 비례제 등 선거개혁 촉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과 대구시당(위원장 허소)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의회 선거구 3인 이상 전면 확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광역의회 선거제도 권역별 정당명부형 비례대표제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대구경북 시도당은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는 가운데, 경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은 출생률 급감과 고령화, 지역 경제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며 ‘지방소멸 위험지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배경으로 “지역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고 토론해야 할 정치가 사라진 현실”을 지적했다. 시도당은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야 할 지방정치가 특정 정당의 일당독점 구조 속에서 정체된 결과 지역 정치가 혁신의 동력을 잃었다”고 평가하고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반영되고, 정책 경쟁이 가능한 정치 토양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방소멸의 흐름을 되돌릴 수 없다”며 “지방선거제 개혁은 균형발전 정책의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기초의회 선거구를 3인 이상으로 전면 확대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의 2인·4인 선거구제를 개선해 최소 3인 이상 선거구로 확대함으로써 사표를 줄이고 다양한 민의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기초의회 최소 의원 정수를 9인으로 상향하고, 비례대표 비율을 30%까지 확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함으로써 주민 의사가 의석에 충실히 반영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통합에 대비해 광역의회 선거제도를 권역별 정당명부형 비례대표제와 같은 광역의회의 정치적 다양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변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현행 광역의회 소선거구제는 일당독점 구조를 재생산하는 핵심 고리이며, 이미 헌법불합치 판결을 두 차례나 받은 제도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은 “전국 동시 도입이 어렵다면, 대구‧경북을 포함해 광주‧전남, 대전‧충남과 같은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권역에서라도 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현재 논의중인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선거제 개혁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용선 경북도의원, 포항시장 출마 선언
박용선 경북도의원, 포항시장 출마 선언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도의원은 출마 선언에 앞서 현충탑과 고(故) 박태준 회장 동상을 참배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포항이 ‘버티는 도시’로 남을 것인지 ‘다시 뛰는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포항은 철강 경기 침체로 도시 전체가 흔들리고 있고, 시민의 삶과 경제가 동시에 위협받고 있다”며 “지금 지켜야 할 것은 시민의 삶과 경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통해 시민의 삶을 지켜내고, 철강산업 재건을 바탕으로 신산업을 육성해 포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의원은 포항의 현실에 대해 “IMF와 코로나를 견뎌왔지만 요즘처럼 시민의 마음이 무너진 적은 없다는 말을 현장에서 듣고 있다”며 “아침에 눈을 뜨면 공장 굴뚝에 연기가 올라가는지부터 본다는 시민의 말에 포항의 위기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출마 슬로건으로 ‘내 일이 있는 포항, 내일이 있는 포항’을 제시한 그는 “‘내 일’은 단순한 일자리 숫자가 아니라 가정이 버틸 수 있는 임금,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력, 노동이 존중받는 산업 기반을 뜻한다”며 “‘내일’은 오늘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시민의 삶을 지키며 열어가는 미래”라고 설명했다. 박 도의원은 “12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행정이 어디서 막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현장에서 배워왔다”며 “포항의 위기를 말이 아닌 정책으로 설계하고, 행정으로 실행하며, 성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은 지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위기를 관리하는 도시에 머무를 것인지, 다음 성장을 준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시민과 함께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도의원은 “정치는 시민이 다시 자신의 삶을 믿게 하는 일”이라며 “현장에서 문제를 붙잡고 끝까지 해결해 포항의 ‘내 일’과 ‘내일’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선거 출마 선언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포항시장 선거 출마 선언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61)이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문 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도시의 작동 구조를 바꾸는 ‘리셋(Reset) 포항’과 끊어진 도시를 다시 잇는 ‘리본(Re-born) 포항’을 추진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 지도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은 그동안 수많은 개발과 노력을 이어왔지만 도시는 활력을 잃고, 청년은 떠나고 있으며, 인구 48만 사수에도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며 “문제의 핵심은 노력이 아니라 도시가 작동하는 구조에 있다”고 진단했다. 문 원장은 도시 구조 재편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북구 원도심 수도산 일대에 글로벌 벤처타운인 ‘포항 혁신 마루’를 조성하고, 남구청을 남구 인구 중심지이자 산업 거점인 오천읍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행정과 산업의 위치를 처음부터 다시 배치하는 현장 행정의 리셋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셋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리본 포항’ 전략을 제시했다. 문 원장은 “현재 포항은 구도심과 신도심, 산업과 생활, 행정과 시민이 서로 끊어진 채 움직이고 있다”며 “리본 포항은 단절된 흐름을 하나의 구조로 묶어 새로운 활력과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문 원장은 이와 함께 ‘포항 대전환’을 목표로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 △4차 산업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 △디지털 문화·복지 확대 △북극항로 개척과 국제물류·비즈니스 거점도시 조성 △디지털 혁신 시정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그는 “화학박사 출신으로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신약,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전문성을 갖췄다”며 “벤처기업 창업과 경영 경험, 애플과의 협업 및 포항 유치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통찰을 쌓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운업체 CEO 경험과 환동해연구원 운영을 통해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해온 경험과 글로벌 시각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연세대 BK21 연구교수, 일신상선 대표이사, 세인MPG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그는 “목소리 큰 시장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시장, 눈앞의 표를 위한 나열식 공약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를 여는 시장이 되겠다”며 “포항에 필요한 것은 누가 앞서 있느냐가 아니라 누가 방향을 바꿀 수 있느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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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전 구미부시장, 김천시장 재선거 유력주자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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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와 관련, 10여명의 여야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세환 예비후보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이 당초 알려진것과는 달리 무공천이 아닌 ‘후보공천’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의 당선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출마예정자들 가운데 지난 3일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김세환 전 구미부시장의 움직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 김천 정치권 주요인사들은 “정치권출신과 공직자출신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으나 행정경험과 실물경제를 두루갖춘 인물로는 김세환 후보가 유일하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도정전반을 아우런 행정경험과 경륜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세환 예비후보의 경우 크게 세가지 측면에서 다른 후보들과 차별성을 가진다고 지역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첫째, 지난 1981년부터 40여년동안 경북도내 행정 주요 공직을 두루거치며 행정전문가로서의 길을 닦아왔다는 것이다. 지난 3일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김예비후보는 "금릉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청, 성주·안동·구미 부단체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의 미래 청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싶다"며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둘째, 미래먹거리를 창출할수 있는 창조경제 전문행정을 섭렵했다는 점이다. 포항테크노파크 기획부장, 경북도청 도시계획과장 및 동해안 전략산업국장을 역임하면서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유치를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는 것은 미래를 걱정하는 김천시민들을 안심시킬수 있는 호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예비후보 자신도 이같은 경험을 강조하며 "경제·투자유치 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침체된 김천 경제를 되살리는 데 적임자"라고 소개한바 있다. 셋째, 먹고살기 힘든 지역 서민경제를 되살릴수 있는 실물경제 전문가란 점이다. 김예비후보는 공직 퇴직이후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해오면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파격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펼쳐 폐업위기에 몰린 경북도내 자영업자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준 일화로 유명하다. 오랜 행정경험과 경륜, 미래먹거리를 창출할수 있는 탁월한 능력이 바로 타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권을 점할수 있는 장점이라는게 지역 정치권인사들의 분석이다. 김예비후보도 “내륙 교통수도라는 김천의 장점을 활용해 과감한 도시계획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김후보는 시민여러분의 도움으로 시장에 당선된다면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실버산업 미흡, 도심 침체, 비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혁신도시 빈 점포 문제, 병원과 숙소 부족 등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세환 예비후보는 김천시 농소면 출신인 김세환 예비후보는 1981년 지방공무원을 시작으로 경북도청 도시계획과장, 성주부군수, 안동·구미 부시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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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출마 선언!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출마 선언!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김순견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4일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일찌감치 예비후보를 등록한 김순견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포항으로 거듭나기위해서는 검증된 경제전문가, 혁신적인 리더를 포항시장으로 선출해야 한다”며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로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예비후보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불통의 포항에 마침표를 찍고 소통과 협치, 도전과 혁신이 살아 있는 젊고 역동적인 포항을 향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포항은 한국의 철강산업의 수도이며 해양산업(해양관광 해양스포츠·레져 등)의 보고로써 환동해 물류중심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일자리가 넘치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살맛나는(퓨처 비젼 에코 에듀 해피시티) 희망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예비후보는 "포항의 위기를 한곳에서만 찾아서는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다”며 “김정재국회의원, 김병욱국회의원을 선두로 각계각층에서 능력을 발휘하시는 포항시민과 포항지역의 산업·교육·연구기관의 세계최고의 전문가가 화합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의 출마선언에 이어 이날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까지 출마를 공식화 하는 등 경북제1의 도시 포항시장 선거가 점차 가열되고 있다. 현재 출마예정인 포항시장 후보군으로는 이날 공식출마를 선언한 김순견예비후보와 문충운·박승호·정흥남·장경식 예비후보 등 5명과 이강덕 현 포항시장까지 모두 6명이 각축전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공통점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공천’을 누가 받느냐에 최종 당선의 분수령이 될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김순견 예비후보는 경북도의원 등을 통해 포항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으로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와 새누리당(현,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학력으로는 흥해중, 포항제철공고, 동국대 행정학(학사),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지난 대선당시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본부소속 지방자치본부장과 전국 조직인 나라살리기국민운동연합 공동대표를 맡아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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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의혹 논란 포항남·울릉 김병욱의원, 선거법위반으로 당선무효형 150만원선고, 포항정치권 요동
성폭행의혹 논란 포항남·울릉 김병욱의원, 선거법위반으로 당선무효형 150만원선고, 포항정치권 요동
(28일 포항법원으로 출두하는 김병욱 의원) 유튜브 채널로부터 성폭행의혹 논란을 빚고 있는 포항남·울릉지역구 무소속 김병욱 국회의원이 총선당시 선거법위반혐의로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150만원을 선고받아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김의원이 자신의 성폭행의혹 결백을 밝히겠다며 지난 7일 국민의힘을 탈당, 현재 정당보호를 받을 수 없는 무소속신분이여서 이번 선고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포항정치권은 물론 여야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부(재판장 임영철 판사)는 사전선거운동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김병욱 의원(44)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공판에서 28일 김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난해 3월21일 김의원이 박명재 전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모임에 참석해 확성기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에 대해 사전선거운동으로 보고 이같이 선고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기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또 이와 별도로 당내경선과정에 사용한 문자메시지 발송비용을 회계등록계좌로 적법처리하지 않은 혐의와 관련, 정치자금법위반으로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김의원 성폭행의혹을 제기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 한편 이날 1심재판결과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150만원의 벌금형 선고로 나오자 지역구인 포항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김의원측이 1심선고에 불복해 항소를 하겠지만 이와 별도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기한 성폭행논란과 관련 재판이 이어질 예정이여서 결과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 승소하지 못할 경우 의원직을 잃을 개연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포항정치권에서는 김의원 자리를 노리는 물밑주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당장 재선시장으로 3선이 불투명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포항이 터전인 3선의원출신의 강석호의원, 경북도의회의장을 지낸 장경식 도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경제부지사 등이 물밑 탐색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항정치권 한 관계자는 “아직 섣부른 예단이지만 야당인 국민의힘 터전인 포항에서 만약 김병욱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 잠재적 주자들이 1년여남은 포항시장과 국회의원 2개 자리를 놓고 저울질을 할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로서는 역대 3선시장을 배출한 점이 없는 사례로 볼 때 이강덕시장과 사실상 포항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3선중진의 강석호 전의원이 강력한 차기주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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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구 김정재의원 단수추천 가나, 여론조사 등에서 압도적 우위
포항북구 김정재의원 단수추천 가나, 여론조사 등에서 압도적 우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모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포항지역에서도 2개 선거구 현역의원 및 도전후보들이 중앙당의 지역구 공천방식결정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룰이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수추천, 전략공천, 경선방식’ 등에 대해 공관위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항북구 김정재 압도적 1위로 독주 최근 지역언론사 등이 잇따라 조사한 여론조사를 보면 포항북구는 김정재 의원의 독주체제가 이어지고 있고, 남·울릉선거구는 혼전양상으로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포항북구의 경우 예비후보자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후 김정재의원에 대한 공세만 이어진 형국이었으나 전혀 흔들리지 않고 37%대의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3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여론이다. 이는 영일만대교예산확보와 이차전지 국가특화단지선정, 포항지진특별법제정과 수서~포항간 SRT 노선신설 등 지난 8년동안 김정재의원의 의정활동이 나름 지역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있기 때문으로 당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 포항미래 100년 먹거리를 위해 이차전지 1천만평 공단조성, 의과대학유치, 영일만대교 조기완공, 수소환원제철소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힘있는 3선의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역민들에게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비해 도전후보들의 경우 10%안팎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여론이 높다. 이는 출마자들이 다수인데다 인지도가 낮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각 후보자들이 다양한 공약과 정견을 발표하고 있으나 김정재의원을 둘러싼 시민단체 등의 네거티브만이 지나치게 부각돼 오히려 도전자들에 대한 인지도와 주요공약에 대한 초점이 흐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 등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후보지지도의 경우 김정재 37.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다음이 이부형 11.65, 이재원 8.2, 윤종진 7.9, 허명환 6.5, 권용범 5.2 순을 보였다. 총선 2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보면 1위인 김정재의원의 경우 2위후보와 20%이상 격차를 보여 단수추천의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포항최초 3선 여성중진의원이 탄생할수도 있다는 말이다. 반면 도전후보들의 경우 전략공천이나 후보들간 단일화를 통해 선거구도를 양자대결 등으로 변화시켜야 승산이 높다는 것이 지역 정치전문가들의 견해다. ▲포항남·울릉 김병욱 의원 불안한 1위 포항북구가 김정재의원의 일방적 독주라면 포항남·울릉은 김병욱의원이 여론조사 등에서 20%대의 아슬아슬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일부 도전자들의 경우 10%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김의원 지지율과 큰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향후 후보자들간 단일화 등 선거구도가 변화할 경우 한치앞을 예측할수 없을 만큼 안갯속이라는 여론이 많다. 특히 포항북구에 비해 너무 많은 후보들이 남·울릉 선거구에 쏠려 유권자들이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고 말할 만큼 시선이 분산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 등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후보적합도에서 김병욱 의원이 21.9%로 1위로 나타났으나 2위후보인 이상휘 12.2%, 최용규 10.7%, 박승호 7.9%, 문충운 6.9%, 최병욱 4.65, 김순견 4.3%, 이병훈 3.2%, 진형혜 2.5% 순으로 나타났다. 현 국회의원인 김병욱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이상휘, 최용규 후보들과 큰 차이가 없어 사실상 경합,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경우 단수추천은 불가능하고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최종 여론조사 등을 통해 경쟁력있는 후보들로 압축한후 경선에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지역 정치전문가 A씨는 “포항북구의 경우 김정재의원에 대한 네거티브 등으로 오히려 김의원 지지자들이 결속하는 기류를 형성하고 있고, 남·울릉 선거구는 너무 많은 후보들이 출마해 선거막판까지 혼전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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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 규탄 1인 피켓시위
김병욱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 규탄 1인 피켓시위
국민의 힘 초선의원들의 ‘문재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장관’ 1인 규탄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구인 김병욱 국회의원이 28일 포항시청에서 피켓 규탄시위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의원의 이날 1인 시위는 중앙정치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와 직무배제’와 관련 TK를 대표하는 포항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여론이 높다. 이날 1인 피켓시위현장에서 김병욱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고 정권의 입맛대로 비리를 가리고 뭉개고 있다”고 규탄했다. 특히 김의원은 “온나라가 들썩이는 이 무법난동에도 대통령은 말이 없고 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자신이 국정조사를 먼저 요청해놓고도 이제는 말을 바꾸는 지경”이라며 문재인 정권과 여당수뇌부, 추미애장관 등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김의원은 40대의 젊은 신예 국회의원으로 지역민들의 신망을 얻고 있어 더욱 울림이 크다는 평가이다. 김의원은 “도대체 이정권은 무엇이 두렵고, 또 무엇을 감추었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한뒤 “반드시 국정조사를 통해 쓰러져가는 법치를 바로세우고 무도한 문재인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켜내는데 포항시민 모두가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지난 27일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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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선거법위반 당선무효형 선고에도 검찰이 먼저 항소?
김병욱 의원, 선거법위반 당선무효형 선고에도 검찰이 먼저 항소?
(김병욱 의원) 성폭행논란과 선거법 당선무효형 선고 등으로 곤혹한 입장에 처한 포항남·울릉 무소속 김병욱의원에 대해 검찰이 1심형량에 불복, 김의원측 보다 먼저 항소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상 선거법이나 형사법의 경우 피의자측이 먼저 형량을 낮추거나 무혐의처분을 받기위해 항소하는게 통례인데 이례적으로 검찰이 김의원측보다 한발 앞서 항소한 이유에 대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검찰은 지난 1심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인 150만원이 선고됐는데도 굳이 항소를 한데다 당초 강경하게 항소입장을 밝혔던 김의원측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공직선거법 등 위반혐의로 지난달 28일 당선무효형인 15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병욱의원(44)에 대해 1심재판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즉각 항소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검찰의 이번 항소는 김의원의 선거법위반 등과 관련 검찰이 구형한 300만원의 형량에 비해 법원이 선고한 150만원의 형량이 낮아 이에 불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선거법상 100만원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법원이 1심에서 150만원을 선고한 것은 큰 무리가 없는데도 굳이 검찰이 항소를 한 이유를 놓고 정치권과 지역민들은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 또 김의원측의 대응도 주목받고 있다. 당초 김병욱의원측은 지난달 28일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되자 “항소심에서 얼마든지 소명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항소할 뜻을 내비쳐으나 1일 현재까지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현재 김의원측의 경우 이번 선거법위반건 뿐만 아니라 성폭행논란 등으로 쌍방 고소고발된 상태이므로 다양한 각도에서 재판에 임할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김의원측에서도 항소할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항소를 하지 않는다면 의원직을 포기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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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수 여론조사] 김영만 40.7%, 김진열 35.2%, 장욱 16.1% 順
[군위군수 여론조사] 김영만 40.7%, 김진열 35.2%, 장욱 16.1% 順
김영만 현 군수가 40.7%의 지지율을 보이며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위군수 선거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김진열 축협조합장이 35.2%의 지지율로 2위, 장욱 전 군수가 16.1%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인물, 없음, 모름에 응답자도 각각 1.7%, 3.0%, 3.3%로 나타났다. 1,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영만 군수와 김진열 축협조합장 간의 지지율 격차는 5.5%로 오차범위 내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뉴스통신과 팩트경북, 군위군민신문, 영남이코노믹 4사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 군위군 유권자 5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수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다. 먼저 성별 지지도는 ▲남성 270명 응답에 김영만 41.4%, 김진열 31.6%, 장욱 19.3%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 259명 응답에 김영만 39.8%, 김진열 39.0%, 장욱 12.8%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지지도에서 ▲만18~20대는 38명 응답에 김진열 48.4%, 김영만 24.1%, 장욱 12.8% ▲30대는 30명 응답에 김영만 47.5%, 김진열 24.1%, 장욱 19.6% ▲40대는 49명 응답에 김진열 32.7%, 장욱 32.1%, 김영만 25.1% ▲50대는 102명 응답에 김영만 45.5%, 김진열 27.2%, 장욱 18.4% ▲60대이상은 310명 응답에 김영만 42.9%, 김진열 37.7%, 장욱 13.0% 순을 보였다. 지역별 지지도는 ▲군위읍·소보면·효령면 321명 응답에 김영만 40.4%, 김진열 38.5%, 장욱 14.2% ▲부계면·우보면·의흥면·산성면·삼국유사면 208명 응답에 김영만 41.0%, 김진열 30.2%, 장욱 19.1%를 보였다. 군위군공항추진단이 주장하는 대구편입 후 공항건설 추진에 대해서는 ▲찬성입장 78.3% ▲반대입장 17.6%로 나타났다.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지 않더라도 통합신공항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대구시에 편입되지 않아도 공항건설은 추진해야 한다 41.3% ▲대구시 편입 없이는 공항건설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 51.5% ▲모르겠다 7.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0일 군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29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7%), 휴대전화 가상번호(6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통계보정은 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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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경북도의원 후보 무소속 돌풍 일으키나
서재원 경북도의원 후보 무소속 돌풍 일으키나
포항시의회 의장을 지낸 서재원 포항시 제6선거구(구룡포) 무소속 도의원후보의 돌풍이 거세다. 국민의힘 공천파동에 대한 반감과 전현직 시의원들이 무소속연대를 결승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킬것이라는게 지역민들의 평가다. 그 선봉에 서재원 도의원후보가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2시 포항 구룡포읍에 소재한 서재원 무소속 도의원후보 선거사무소개소식에는 무소속돌풍을 예고하듯 1천여명의 지지자들과 지역민들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서재원 후보가 몸담았던 포항시의회 전직 의장들이 대거 참석해 서재원후보의 위상을 돋보여줫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장을 가득메운 참석자들은 잇따라 ‘서재원 도의원’, ‘무소속 희망연대 압승’ 등 연호하며 서재원 후보의 압승을 염원했다. 서재원 후보는 인사말에서 “때로는 부당한 정치에 맞서다 불이익도 당했고 , 때론 합당한 정치를 만나 순탄한 길을 걸으면서 , 지금까지 5 선 의원이 되었고 의장까지 지냈다 ”며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후보는 “포항 남구는 토사구팽의 배신공천 , 지역민심을 외면한 불통공천 , 친인척 공천 등 오만과 독선의 몰염치한 사천으로 인해 당원들마저 혼란을 겪을 정도로 갈등과 분열을 겪고 있다 ”고 강조한 뒤 “무소속 연대를 통해 포항 남구의 무너진 공정과 정의의 정치를 바로 일으켜 세우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날 서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무소속 희망연대 ’ 소속 후보들을 단상으로 불러 일일이 소개한 뒤 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연대를 과시했다. 김철수 포항시의원 (아선거구 ) ,박정호 포항시의원 (차선거구 ),정우영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 9 선거구 ), 김홍열 포항시의원 (자선거구 ), 조영원 포항시의원 (사선거구 ) 후보 등은 서로 손을 맞잡고 본선에서 압승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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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방송 가로세로연구소 김병욱 국회의원 성폭행 의혹 폭로 일파만파!
유튜브방송 가로세로연구소 김병욱 국회의원 성폭행 의혹 폭로 일파만파!
국회의원에서 유명 유튜브 방송인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정치시사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6일 폭로한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성폭행의혹 논란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거세지고 있다. 당장 여성의 성추행 여부 등이 원인이 돼 공석이 된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준비 중인 여야 정치권은 물론 김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포항과 울릉지역민들과 TK정치권 전체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여기에다 김병욱 의원의 경우 지난 4월 총선당시 허위경력기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등으로 조만간 검찰구형과 법원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의혹이 불거져 그 진실여부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정치권의 핵폭풍이 될 「가로세로연구소」의 6일 김병욱 의원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폭로내용은 지난 2018년 김의원이 자유한국당 A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발생한 사건으로 보도됐다. 진행자인 강용석 변호사 등은 김의원이 경북도청 국정감사를 위해 안동시에 내려간 2018년 10월, 국감 후 경북도청이 마련한 식당에서 각각 다른 국회의원실 여비서 B씨, 인턴여비서 C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또 이들의 호텔방에 찾아가 2차로 함께 술을 마시다 인턴 여비서 C씨를 강제로 성폭행 했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당시 여비서들이 묵은 호텔방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먼저 잠이 든 여비서 B씨가 잠이 깨서 보니 김의원이 인턴여비서 C씨를 성폭행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1차로 식당에서 술을 마신 이후 헤어졌는데 김의원이 개별적으로 술을 사와 여비서들이 머물고 있는 호텔방에서 2차로 함께 술을 마시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는 것이 「가로세로연구소」측의 주된 폭로내용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또 성폭행 사건이후 목격자인 B씨가 김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인 C씨에 대해 사과하라고 종용했다는 내용과 피해자인 C씨가 지인과 주고받았다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는 등 사건전후의 각종 정황증거를 제시하기까지 했다. 이들 여비서와 인턴사원은 각 의원실 하급직 직원들이고 김의원은 4급 보좌관이여서 만약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의원은 ‘위계에 의한 성폭력’ 혐의가 적용돼 의원직 상실은 물론 사법처리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이 유튜브방송을 통해 보도되자 김병욱의원측은 즉각 입장문을 발표하고 강경 법적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 김의원은 “오늘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저와 관련해 다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런 더럽고 역겨운 자들이 방송이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을 오염시키고 있는 현실에 분노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취할 수 있는 수단이 법적 대응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즉시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이 사건의 진실여부는 향후 검찰조사에서 밝혀지겠지만 이번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 당장 오는 4월7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과 부산 선거 모두 전직 시장들이 성추행 논란으로 공석이 돼 치르는 선거인 만큼 야당에서는 그동안 불거졌던 성추행논란을 핵심이슈로 선거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공산이었으나 자칫 이번 사건으로 선거동력이 떨어질 우려가 커진 것이다. 이와 관련 정치권 한 인사는 “현재 정국상황으로 볼 때 대통령 레임덕, 더불어 민주당과 추미애법무부 장관의 무리한 윤석열총장 밀어내기, 서울동부구치소 집단코로나 확진, 백신늦장구입 등 각종 악재가 겹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야당후보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인데 이번 사건이 불거질 경우 국민의힘은 매우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당사자인 김병욱 의원의 거취문제다. 「가로세로연구소」가 폭로한 내용은 향후 진실여부를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김의원의 경우 이미 지난 4월 총선당시 고발돼 검찰조사중인 사건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터져 자칫 의원직을 상실할 개연성도 높기 때문이다. 김의원은 지난 4월 실시된 총선당시 허위경력기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등으로 지난 12월 8일 검찰조사를 받은바 있어 향후 검찰구형 및 법원선고에 지역구인 포항시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의원의 성폭행 의혹사건이 유튜브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포항지역에서는 일부 정치권인사들이 사건의 진실유무를 파악하는 등 보궐선거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포항시민 K씨는 “국민의힘 청년당인 청년국민의힘 공동대표인 김의원이 만약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폭로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개인은 물론 국민의힘과 지역정치권이 입게될 상처는 매우 클 것”이라며 “사법당국에서는 하루빨리 진실을 가려 만약 이번 폭로가 사실이 아닐 경우 개인의 명예훼손은 물론 지역적으로도 큰 실망을 안겨준 사건이기 때문에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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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성폭행의혹 논란 김병욱의원, 피해자 지목 여성 ‘전면부인’속 김의원측 '가로세로연구소' 고소!
〈속보〉성폭행의혹 논란 김병욱의원, 피해자 지목 여성 ‘전면부인’속 김의원측 '가로세로연구소' 고소!
성폭행의혹 논란에 휩싸여 지난 7일 '진실을 밝히고 돌아오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의원 관련 피해당사자로 지목된 여성 A씨가 “그런 일 없었다”고 밝혀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다. 또 김의원측이 강용석 변호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고소함에따라 향후 양측의 진실공방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로서는 피해당사자로 지목된 여성이 성폭행의혹 자체를 부인함으로써 김의원측이 유리하게 됐다.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 측은 11일 피해자로 지목된 여성 A씨로부터 받았다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당사자의 의사는 물론 사실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저의 입장을 생각해 주시고, 더 이상의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적혀있다고 보좌진협의회측은 전했다. 피해자 지목여성의 전면부인으로 김의원에 대해 성폭행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가로세로연구소’의 입장이 곤란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김병욱의원측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가로세로연구소’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함으로써 향후 경찰수사와 가로세로연구소측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앞서 강용석 변호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김의원이 지난 2018년 10월 모 국회의원 보좌관 재직시절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른 의원실 인턴 여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이에 김의원은 의혹제기 다음날인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경반박했으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말하고 국민의 힘을 자진, 탈당한바 있다. ​ 한편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11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열린 김의원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3백만원, 정치자금법위반에 대해 1백만원을 구형했다. ​ 이번 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최종 선고가 내릴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현행 선거법상 선거법 위반으로 1백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당선이 무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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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지역, 국민의힘 경선룰 변경움직임에 ‘충성 경쟁’ 돌입
TK 지역, 국민의힘 경선룰 변경움직임에 ‘충성 경쟁’ 돌입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경선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현행 50%에서 70%로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사실상 공천이 곧 당선으로 귀결되는 TK(대구·경북) 지역 출마 예정자들의 '당심 확보 전쟁'에 불이 붙었다. 일반 국민 여론조사(30%)의 비중이 축소됨에 따라, 공천의 핵심 기준이 '민심'보다는 '당원들의 충성도'로 확실하게 기울어졌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천 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천 심사 항목에는 '당 기여도'와 '당원 모집 실적' 등이 추가돼, 당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헌신한 인물을 우대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 나경원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은 이 결정이 "당세 확장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싸우고 일할 때 나서지 않고 자리 있을 때만 나서는 분들은 필요 없다"고 공언했다. 이는 과거의 탈당 전력이나 해당(害黨) 행위, 그리고 당론 및 대여(對與) 투쟁 등에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받는 인사들을 공천에서 배제하겠다는 강력한 신호로 읽힌다. TK 지역 출마를 준비하는 인사들은 이제 '당인으로서의 충성심'과 '조직 동원력'을 증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 한 TK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경선 룰이 바뀌면서 당원들 관리가 곧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당 지도부의 의중과 당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누구라도 앞으로 활동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러한 '당심' 우선 공천 시스템이 당 지도부의 단일대오를 더욱 굳히기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당의 주류와 엇갈린 목소리를 내는 친한계 등 비주류 인사들에게 당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향후 당내 주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당심'만으로 후보를 결정할 경우 수도권 등 주요 격전지에서 '민심과의 괴리'를 초래하여 선거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사실상 국민의힘 공천이 당선으로 직결되는 TK 지역에서는 이번 룰 개편이 충성도 높은 당원들의 입김을 더욱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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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인터뷰〉배상신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후보인터뷰〉배상신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오는 15일 오후 1시 북구 양덕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가는 배상신 예비후보. 최근 국민의힘 포항시의원 공천결과 ‘국민의힘 2-나’를 당당히 받아낼만큼 정치권이나 지역에서도 인정받는 초선 시의원출신이다. 출마지역구는 신설 광역의원 선거구조정으로 양덕·두호·환여동으로 구성된 포항시 ‘마’선거구. 장성동과 양덕동을 합친 장량동에서 첫 당선돼 의회문턱을 넘어선 그에게 선거구조정은 뜻하지 않은 암초다. 그러나 배예비후보는 담담하다. 선거구가 늘어났지만 평소 장량동에서 걸어온 성실함으로 두호·환여주민들에게도 인정받겠다는 의지가 읽혀진다. “늘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으며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그 신념으로 포항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배예비후보의 별명은 ‘교통봉사 아저씨’다. 5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양덕로 사거리에서 교통봉사를 해온 그에게 자연스럽게 붙여진 별명이다. 양덕동 청년회장과 장성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 등의 그의 이력이 말해주듯 늘 주민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게 지역민들의 말이다. 선거구조정과 후보들의 난립으로 배예비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 그러나 초선 시의원으로서 보여줬던 의정활동평가를 보면 청신호가 보인다. 제8대 포항시의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지진피해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 그의 평점은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2021년 1월 경북의장협의회에서 최우수의정활동 시의원에게 부여하는 영예로운상을 수상한 것이다. 배예비후보는 “작은 것이 중요한것처럼, 기초의원은 생활정치 일선에서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포항시민들이 있는곳이라면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기초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 저의 소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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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 공천결과 놓고 뒷말 무성
국민의힘 경북도의원·포항시의원 공천결과 놓고 뒷말 무성
(국민의힘 공천탈락 예비후보들이 공천기준에 반발하며 무소속출마를 밝히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공천잡음이 시장과 군수 등 단체장에 이어 도의원·기초의원 공천에 까지 이어지고 있다. 각 선거구별로 연고가 없는 후보를 공천했다는 비난이 쏟아지는가 하면, 공천순번을 놓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발표된 포항시 선거구별 국민의힘 공천후보는 가선거구(흥해읍) 김종익(가)·백강훈(나), 다선거구(용흥동·우창동) 김일만(가)·황찬규(나), 라선거구(중앙동·양학동·죽도동) 안병국(가)·김상일(나), 마선거구(두호동·양덕동·환여동) 정원석(가)·배상신(나), 바선거구(장성동) 김민정(가)·양아영(나), 사선거구(해도동·송도동·청림동·제철동) 양윤제(가)·김창희(나)·조민성(다), 아선거구(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호미곶면) 김영헌(가)·김정기(나), 자선거구(연일읍·대송면·상대동) 최해곤(가)·방진길(나)·이상근(다), 차선거구(오천읍) 임주희(가)·김길환(나)·함정호(다), 카선거구(효곡동·대이동) 김형철(가)·이석윤(나)·이재진(다) 등으로 발표됐다. 또 포항시 비례대표는 이다영(1)·백인규(2)·김하영(3) 등이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그러나 포항 ‘나’선거구(신광면·청하면·송라면·기계면·죽장면·기북면)는 하루연기한 4일 발표키로해 뒷말이 무성하다. 이 선거구에는 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할 예정인데 국민의힘에서는 강필순, 김상백, 이상범 등 3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공천발표직후 일부 공천탈락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의원 예비후보인 국민의힘 소속 서재원 전 포항시의장과 현역의원으로 공천에 탈락한 조영원· 김철수 예비후고가 4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배경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번 공천은 전혀 투명하지 못한 공천”이라며 공천배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탈당하 무소속출마를 강행한다고 선언했다. 시장·군수에 이어 국민의힘 경북공관위가 광역 및 기초의원 공천에 대해서도 집단항의를 받는 등 공천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 정치권 관계자는 “각 선거구별로 공천대상자와 순위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다음 총선에 대비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기초의원들을 알박기로 공천하지 않았느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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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대구 수성을 당선인 “더 큰일, 더 많은 일 하겠다”
이인선 대구 수성을 당선인 “더 큰일, 더 많은 일 하겠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세 번의 도전 끝에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인선 당선인은 1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준 대구 수성을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주민 여러분을 섬기는 좋은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늘 나라를 위해 일하거라’는 조부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다. 대구 수성을 주민 여러분께서는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인선을 선택해 주셨다.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살 수 있는 나라, 고른 기회를 만들어내고 그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설사 인생에 한 번 실패했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서는 패자 부활전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이인선 당선인은 “국회에서는 서민 생활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성을 주민들과 약속했던 지역 공약과 예산 그리고 지역 현안을 잘 챙겨 수성을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고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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